전남산 농업용 드론, 중국산 누르고 세계시장 점령 나선다
최신 기술 장착한 영암 소재 ㈜천풍, 아시아권 공력 시작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광주테크노파크 적극 지원 약속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광주테크노파크 적극 지원 약속
![]() 영암군에 있는 ㈜천풍과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인도중소벤처기업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광주시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지능형 K드론 글로벌 진출 및 AI스타트업 밋업데이’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제공> |
최첨단 기술을 장착한 전남산 ‘K 드론’이 농업용 드론 시장에서 저가의 중국산을 꺾고 세계시장 점령에 나선다.
27일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광주시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광주테크노파크와 ‘지능형 K드론 글로벌 진출 및 AI스타트업 밋업데이’를 열고 드론, 인공지능, 배터리 등 분야별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협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선 영암군에 있는 드론 생산업체인 ㈜천풍이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인도중소벤처기업협회 등과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 기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인공지능, 드론, 모빌리티, 배터리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연계, 공동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협약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인도 등 남아시아로의 시장 개척을 다짐했다.
지역업체인 천풍은 드론 국산화율 80% 달성, 우수 조달 및 혁신 조달 등록, 핵심 특허 보유 등으로 국산 드론 제조 벤처기업으로서 K드론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등의 바이어들이 회사 방문을 요청하며 등 대규모 수출의 길도 열렸다.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중국산 드론이 전 세계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 전남산 K 드론이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해 정부 부처의 새로운 핵심 육성 정책과 관련 기업의 협업이 어느 때보다 필요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결실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천풍의 K드론이 거대한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27일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광주시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광주테크노파크와 ‘지능형 K드론 글로벌 진출 및 AI스타트업 밋업데이’를 열고 드론, 인공지능, 배터리 등 분야별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협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 기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인공지능, 드론, 모빌리티, 배터리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연계, 공동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협약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인도 등 남아시아로의 시장 개척을 다짐했다.
지역업체인 천풍은 드론 국산화율 80% 달성, 우수 조달 및 혁신 조달 등록, 핵심 특허 보유 등으로 국산 드론 제조 벤처기업으로서 K드론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등의 바이어들이 회사 방문을 요청하며 등 대규모 수출의 길도 열렸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