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예술의 시간 존재로부터 빛과 안식까지’
한희원 작가 24일 광산문예회관서 강연
![]() 지난 2023년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존재와 시간’전 당시 한희원 작가. |
최근 광주시 문화예술상 미술상 ‘오지호미술상’을 수상한 한희원은 1970년대 민중미술을 토대로 한 작업부터 50여 년간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열어왔다.
‘대지, 별, 바람 그리고 생의 시간’전(한전아트센터)을 비롯해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특히 양림골목비엔날레 추진 등 지역의 역사성과 인문학적 가치를 토대로 예술적 성취와 함께 사회적 실천을 도모해왔다.
한 작가의 삶과 예술작업 등을 들을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됐다.
한 작가는 오는 24일 오후 3시 광산문예회관에서 ‘나의 예술의 시간 존재로부터 빛과 안식까지’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강좌는 광산아카데미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광산구 주최, 인문연구원 동고송이 주관한다.
한 작가는 “그동안 해왔던 작업들을 연대기적 관점, 사회적 관점, 존재론적 관점 등에서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라며 “그림과 예술을 매개로 함께 감성을 공유하고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인이기도 한 한 작가는 조선대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시화집 ‘이방인의 소묘’를 발간했다. 양림동에 ‘한희원 미술관’을 개관했으며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작품활동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24년 양림골목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대지, 별, 바람 그리고 생의 시간’전(한전아트센터)을 비롯해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특히 양림골목비엔날레 추진 등 지역의 역사성과 인문학적 가치를 토대로 예술적 성취와 함께 사회적 실천을 도모해왔다.
한 작가는 오는 24일 오후 3시 광산문예회관에서 ‘나의 예술의 시간 존재로부터 빛과 안식까지’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강좌는 광산아카데미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광산구 주최, 인문연구원 동고송이 주관한다.
한 작가는 “그동안 해왔던 작업들을 연대기적 관점, 사회적 관점, 존재론적 관점 등에서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라며 “그림과 예술을 매개로 함께 감성을 공유하고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