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AI미래기획 수석 만나 AI 집중투자 제안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설립 등
광주시가 대통령실 하정우 AI미래기획 수석을 만나 광주 AI 집중투자 당위성을 설명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하 AI미래기획 수석을 만나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설립과 ‘AX 실증밸리 2단계 사업’의 신속 추진 등의 지원을 요구했다.
비상계엄 이후 중단됐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7월 중 의결돼 내년부터 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건의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제조 AI 산업’뿐 아니라 대한민국 ‘소버린(주권) AI’ 확보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주는 2018년 AI를 선점한 후 AI데이터센터 등 AI집적단지를 조성·운영하고, 인프라·기업·인재 구축을 통해 미래를 준비한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하 수석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했다.
그는 글로벌 빅테크가 선점한 AI 시장에서 소버린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또 최근까지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6기 교육과정의 교장을 맡아 광주의 강점과 장점을 꿰뚫고 있고 강 시장과는 이전부터 인연을 이어왔다.
강 시장은 “울산에서 추진된 민간주도형 AI데이터센터와는 달리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공공주도형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AI 2단계 사업인 AX실증밸리 사업 예타 면제 등 광주에 찾아온 기회를 잡기 위해 기민하게 대응하고 성심 성의껏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도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을 중심으로 국정기획위원회, 대통령실, 정부 부처와 소통을 강화해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 등 주요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하 AI미래기획 수석을 만나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설립과 ‘AX 실증밸리 2단계 사업’의 신속 추진 등의 지원을 요구했다.
비상계엄 이후 중단됐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7월 중 의결돼 내년부터 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건의한 것이다.
광주는 2018년 AI를 선점한 후 AI데이터센터 등 AI집적단지를 조성·운영하고, 인프라·기업·인재 구축을 통해 미래를 준비한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하 수석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했다.
그는 글로벌 빅테크가 선점한 AI 시장에서 소버린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강 시장은 “울산에서 추진된 민간주도형 AI데이터센터와는 달리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공공주도형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AI 2단계 사업인 AX실증밸리 사업 예타 면제 등 광주에 찾아온 기회를 잡기 위해 기민하게 대응하고 성심 성의껏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도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을 중심으로 국정기획위원회, 대통령실, 정부 부처와 소통을 강화해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 등 주요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