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친환경쌀 ‘여성이 뽑은 최고 명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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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친환경쌀 ‘여성이 뽑은 최고 명품 대상’
품종부터 도정까지 철저 관리로 소비자 신뢰 ‘19년 연속 선정’
2025년 06월 24일(화) 19:00
전남 친환경쌀이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7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에 선정됐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지난 1999년 제정된 소비자 브랜드 평가 상으로, 전국 20~59세 성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학계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선정한다.

전남 친환경 쌀은 지난 2006년 첫 수상 이후 19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소비자 선택을 받아 명품 친환경 쌀 브랜드임을 인정받았다.

친환경 벼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고 벼 가공건조저장 시설 등을 지원하는 등 주기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춰 품종부터 도정까지 철저하게 관리한 것이 소비자 신뢰로 이어졌다는 게 전남도 분석이다.

전남은 전국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기농 벼 면적이 전국 면적의 71%에 이르는 유기농·저탄소 쌀 생산 1번지다.

지난해만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소 40여 곳에 전남 친환경쌀 200t을 공급했고 올해도 프랜차이즈 얌샘김밥에 영암 유기농 새청무쌀을 매월 50t씩 공급하는 등 국내외 유통망도 넓혀나가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 친환경 쌀의 국내 판매 및 최근 급증하는 해외 판매에도 적극 나서 농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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