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친환경쌀 ‘여성이 뽑은 최고 명품 대상’
품종부터 도정까지 철저 관리로 소비자 신뢰 ‘19년 연속 선정’
전남 친환경쌀이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7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에 선정됐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지난 1999년 제정된 소비자 브랜드 평가 상으로, 전국 20~59세 성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학계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선정한다.
전남 친환경 쌀은 지난 2006년 첫 수상 이후 19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소비자 선택을 받아 명품 친환경 쌀 브랜드임을 인정받았다.
친환경 벼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고 벼 가공건조저장 시설 등을 지원하는 등 주기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춰 품종부터 도정까지 철저하게 관리한 것이 소비자 신뢰로 이어졌다는 게 전남도 분석이다.
전남은 전국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기농 벼 면적이 전국 면적의 71%에 이르는 유기농·저탄소 쌀 생산 1번지다.
지난해만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소 40여 곳에 전남 친환경쌀 200t을 공급했고 올해도 프랜차이즈 얌샘김밥에 영암 유기농 새청무쌀을 매월 50t씩 공급하는 등 국내외 유통망도 넓혀나가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 친환경 쌀의 국내 판매 및 최근 급증하는 해외 판매에도 적극 나서 농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지난 1999년 제정된 소비자 브랜드 평가 상으로, 전국 20~59세 성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학계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선정한다.
친환경 벼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고 벼 가공건조저장 시설 등을 지원하는 등 주기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춰 품종부터 도정까지 철저하게 관리한 것이 소비자 신뢰로 이어졌다는 게 전남도 분석이다.
전남은 전국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기농 벼 면적이 전국 면적의 71%에 이르는 유기농·저탄소 쌀 생산 1번지다.
지난해만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소 40여 곳에 전남 친환경쌀 200t을 공급했고 올해도 프랜차이즈 얌샘김밥에 영암 유기농 새청무쌀을 매월 50t씩 공급하는 등 국내외 유통망도 넓혀나가고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