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1개 시·군과 ‘농촌협약’ 체결…‘살기 좋은 농촌’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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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1개 시·군과 ‘농촌협약’ 체결…‘살기 좋은 농촌’ 조성 박차
전남 5년간 14개 지자체 협약 체결…올해는 광양, 담양, 장성 동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전문가 육성 교육 실시
2025년 05월 18일(일) 15:25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지방자치단체(지자체)들과 협약을 맺고, 농촌 현장과 관련된 실무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살기 좋은 농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15일 농촌공간 개선에 상호협력하기 위해 광양시, 담양군, 장성군 등 전국 21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중앙 정부가 주도하지 않고, 지자체가 각 지역 농촌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농촌 공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매년 20여개 안팎의 지자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지난 5년간 농촌공간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자체는 총 96곳으로, 전남에서는 올해까지 14개 지자체가 협약 하에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21년에는 전남에서 보성군만 유일하게 포함됐지만, 2022년(화순, 나주, 장흥, 강진), 2023년(순천, 구례, 해남, 함평), 2024년(영암, 영광), 2025년(광양, 담양, 장성) 등 매년 확대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지난 15~16일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 및 사업을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남 21개 시·군 공무원 및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공간 재구조화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심화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사진>

이번 교육과정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왜 지금 필요한가?’라는 주제 강연과, 농촌공간계획 성과지표 활용 방안, 농촌공간계획 실습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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