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필용 작가 ‘곧은 소리’전 연계한 ‘작가와의 대화’
광주시립미술관 28일 오후 본관 세미나실서
![]() ‘땅의 역사-백아산’ |
고흥 출신 송필용 작가는 사회적 변화와 전통문화를 자신만의 독창적 시각으로 구현하는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60년대 민중미술에서 시작한 작가적 관점은 시대 흐름과 맞물려 한층 그 시야가 확장됐다. 근래에는 자연을 모티브로 역사를 탐색한 ‘물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윤익)에서는 2023오지호미술상 수상작가전 ‘송필용: 곧은 소리’전(4월 27일까지)이 열리고 있다.
송필용 작가 전시와 연계한 ‘작가와의 대화’가 열려 눈길을 끈다. 오는 28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본관 세미나실이며 고동연 비평가가 대담자로 나선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는 송 작가의 예술과 미술상 취지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동연 비평가는 송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작가의 예술세계를 깊이있는 시각으로 소개하고 들여다 볼 예정이다.
윤익 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대화는 오지호미술상 수상자인 송필용 작가의 예술세계와 창작활동 등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라며 “40년간 펼쳐온 창작의 여정과 연계해 오지호미술상의 의미도 좀 더 깊이있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3오지호미술상 심사위원회는 우리 땅과 사람들을 중심 테마로 그려온 송 작가를 본상 수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오지호미술상은 1992년 광주시에서 제정했으며 2023년 이후 시립미술관에서 추진해오고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현재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윤익)에서는 2023오지호미술상 수상작가전 ‘송필용: 곧은 소리’전(4월 27일까지)이 열리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는 송 작가의 예술과 미술상 취지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동연 비평가는 송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작가의 예술세계를 깊이있는 시각으로 소개하고 들여다 볼 예정이다.
윤익 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대화는 오지호미술상 수상자인 송필용 작가의 예술세계와 창작활동 등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라며 “40년간 펼쳐온 창작의 여정과 연계해 오지호미술상의 의미도 좀 더 깊이있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