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호남]진도군, 육아에 최대 1억1843만원 지원…광양시,‘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접수 시작
![]() 진도군청 전경. <진도군 제공> |
◇진도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최대 1억1843만원 지원
진도군이 저출생 극복과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 군은 첫째와 둘째에게는 1000만원을, 셋째 부터는 20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2024년 이후 출생아에게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원의 출생 기본수당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부모 급여, 아동수당, 건강보험료 지원 등으로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입학축하금·교복비·해외연수 등 교육 지원도 강화해 아이 한 명당 최대 1억1843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목포시, 화장장 우선예약제 시행…도서 지역 주민 불편 해소
목포시가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을 대상으로 오전 시간대 화장장 우선 예약이 가능한 ‘우선예약시스템’을 시행했다. 이는 신안군 도서 지역 주민들의 장례 절차 불편을 줄이고, 목포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 선착순 예약 방식으로 인해 장례 절차가 길어지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신속한 이용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해남군, 영유아 영양 지원 강화…영양플러스 신규 모집
해남군이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30명을 14일까지 모집한다.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64개월 이하 영유아 중 빈혈·저체중·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이 있는 아동을 선정해 최대 1년간 맞춤형 보충식품과 영양교육을 제공한다. 선정된 가정에는 조제분유, 쌀, 달걀 등 식품 패키지가 월 2회 배송되며, 정기적인 영양 상담도 지원된다.
◇광양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 접수…최대 25만원 지원
광양시가 6월 30일까지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19~28세(1997~2006년생) 청년으로, 2년 이상 도내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최대 25만원이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공연 관람,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복지카드 발급을 원하는 청년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광주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완도군, 섬 여객선 반값 할인…관광객 유치 박차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청산, 노화, 소안, 보길도 여객선 이용 시 50% 자동 할인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완도군 주민등록이 없는 일반인이며, 할인 적용 항로는 완도-청산, 땅끝-산양 등 6개 구간이다. 단, 월별 예산 소진 시 혜택이 제한될 수 있다.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서 연말까지 8편의 공연 선보인다
장성군이 ‘장성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상상더하기’를 주제로 12월까지 8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첫 공연은 오는 15일 어린이 뮤지컬 ‘라푼젤’이며, 이어 ‘어른 동생’(4월), ‘두들팝’(5월), ‘우리 가족’(6월) 등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예매는 장성군 문화교육과로 전화하거나 장성군 OK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관람료는 4000~6000원 선이다. 미성년자와 65세 이상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진도군이 저출생 극복과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 군은 첫째와 둘째에게는 1000만원을, 셋째 부터는 20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2024년 이후 출생아에게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원의 출생 기본수당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부모 급여, 아동수당, 건강보험료 지원 등으로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입학축하금·교복비·해외연수 등 교육 지원도 강화해 아이 한 명당 최대 1억1843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목포시가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을 대상으로 오전 시간대 화장장 우선 예약이 가능한 ‘우선예약시스템’을 시행했다. 이는 신안군 도서 지역 주민들의 장례 절차 불편을 줄이고, 목포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 선착순 예약 방식으로 인해 장례 절차가 길어지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신속한 이용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해남군이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30명을 14일까지 모집한다.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64개월 이하 영유아 중 빈혈·저체중·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이 있는 아동을 선정해 최대 1년간 맞춤형 보충식품과 영양교육을 제공한다. 선정된 가정에는 조제분유, 쌀, 달걀 등 식품 패키지가 월 2회 배송되며, 정기적인 영양 상담도 지원된다.
![]() 광양시, 2025년‘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 안내 포스터. <광양시 제공> |
광양시가 6월 30일까지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19~28세(1997~2006년생) 청년으로, 2년 이상 도내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최대 25만원이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공연 관람,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복지카드 발급을 원하는 청년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광주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완도군, 섬 여객선 반값 할인…관광객 유치 박차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청산, 노화, 소안, 보길도 여객선 이용 시 50% 자동 할인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완도군 주민등록이 없는 일반인이며, 할인 적용 항로는 완도-청산, 땅끝-산양 등 6개 구간이다. 단, 월별 예산 소진 시 혜택이 제한될 수 있다.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서 연말까지 8편의 공연 선보인다
장성군이 ‘장성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상상더하기’를 주제로 12월까지 8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첫 공연은 오는 15일 어린이 뮤지컬 ‘라푼젤’이며, 이어 ‘어른 동생’(4월), ‘두들팝’(5월), ‘우리 가족’(6월) 등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예매는 장성군 문화교육과로 전화하거나 장성군 OK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관람료는 4000~6000원 선이다. 미성년자와 65세 이상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