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매매가격 38주 연속 하락
지난주보다 0.03%↓…전세는 상승세 지속
![]() /클립아트코리아 |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매매가는 하락하고 전세가는 오르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2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광주의 아파트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견줘 0.03% 하락했다. 전주(-0.05%)보다 하락폭은 완화됐지만, 지난해부터 지속된 가격 하락세가 38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남구(-0.07%)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동구 -0.05%, 서구 -0.04%, 북·광산구 -0.02% 순이었다.
전남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주 대비 0.01% 감소했다.
반면 광주의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3% 오르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남의 전세가격도 0.01% 올랐다.
한편 서울 아파트는 5주 만에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2월 첫째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보합세에서 0.02% 상승, 전환했다. 다만 수도권 나머지 지역인 인천(-0.08%) 경기(-0.03%)는 모두 내렸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 전환한(-0.01%→0.00%) 가운데 서울(0.00%→0.01%)은 상승 전환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단지 등 선호단지에서는 가격이 상승하면서 서울 전체는 상승 전환했다”며 “다만 서울 안에서도 상승과 하락이 혼재돼 있어 서울이 확실한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2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광주의 아파트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견줘 0.03% 하락했다. 전주(-0.05%)보다 하락폭은 완화됐지만, 지난해부터 지속된 가격 하락세가 38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전남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주 대비 0.01% 감소했다.
반면 광주의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3% 오르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남의 전세가격도 0.01% 올랐다.
한편 서울 아파트는 5주 만에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2월 첫째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보합세에서 0.02% 상승, 전환했다. 다만 수도권 나머지 지역인 인천(-0.08%) 경기(-0.03%)는 모두 내렸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 전환한(-0.01%→0.00%) 가운데 서울(0.00%→0.01%)은 상승 전환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