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육상선수단 전국대회서 메달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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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육상선수단 전국대회서 메달 잔치
2024년 06월 20일(목) 19:30
이은빈이 100m 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 육상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활약하며 13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전남 선수단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4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중·고등부 육상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먼저 지난 전국소년체육대회 2관왕에 등극한 김태빈(목포하당중 2년)은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각각 13.65m, 36.69m를 기록하며 이번에도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정해진(전남체중 3년)도 100m(12초50)에서 1위, 4x400mR에서(4분13초52) 1위를 기록해 2관왕에 올랐다.

오은식(전남체중 1년)은 창던지기에서 51.68m로 금메달을 따냈다.

정현담(전남체중 3년)은 세단뛰기(13.42m)와 높이뛰기(1.75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확했고, 강현승(전남체중 3년)은 멀리뛰기(6.20m)와 세단뛰기(12.06m)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거리 기대주’ 이은빈(전남체고 3년)은 100m(11.98초), 200m(25초03), 4x100mR(49초47)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3관왕에 올랐다.

김다은(전남체고 3년)은 800m(2분19초91)에서 금메달, 서예지(광양하이텍고 1년)는 세단뛰기(11.92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일반부에서도 메달이 쏟아졌다.

남보하나(진도군청)가 3000mSC(10분27초50)에서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기에 박서진(목포시청)이 해머던지기(58.99m)에서 은메달, 김은미(여수시청)가 5000m(17분12초32)에서 은메달, 김민수(장흥군청)가 멀리뛰기(7.57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동욱(나주시청)은 1500m(3분54초09)에서 동메달, 임민경·김안나·이기쁨·이아영(이상 광양시청)은 4x400mR(3분53초76)에서 동메달을 더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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