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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2024년 04월 12일(금) 00:00
▲마은의 가게=서른일곱 살 ‘마은’은 빚쟁이들을 피해 카페를 연다. 특별히 내세울 경력도 없던 그는, 거주하던 고시원 등을 정리하고 가게에서 먹고 잘 생각을 품는다. 그의 절실함 때문인지 ‘보영’ 등 단골손님들이 이곳을 찾으며 서로 인간성을 느낀다. 컵라면 이야기, 찐 감자 이야기 등 엉뚱하고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면서 사랑의 가치를 발견해 간다. 타인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연대’라는 점을 강조한다. <문학과지성사·1만6000원>









▲주변의 모든 것을 화학식으로 써 봤다=화학식과 화학 반응식이란 무엇일까. 부엌에서 요리할 때 볼 수 있는 화학 반응식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리의 일상생활의 모든 것이 ‘화학식’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CO2덩어리인 드라이아이스부터 고리 형태의 분자 사이클로덱스트린 구조 등을 이야기한다. 흥미를 느낄 만한 소재인 ‘단 걸 먹어도 충치에 덜 걸리는 방법’이나 ‘눌린 머리카락과 수소결합’ 등 과학적 지식도 알려준다.

<더숲·1만8000원>









▲도올 주역 계사전=우주에 깃들어 있는 운행 원리와 이치를 ‘음양론’에 따라 해설 한 책. 64개의 괘상과 384개의 효사 등, 천지 간에 있는 다양한 요소들은 저마다 심오한 관계를 맺고 있기에 해설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공자의 저술로 알려진 ‘주석’이 있지만 일반 대중들이 이해하기에 쉽지 않은 내용이다. 주역을 해설한 ‘계사본’을 엮어 한문으로 된 고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통나무·2만8000원>









▲지속가능한 리더십=좋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시대를 관통하는 ‘리더십 방법론’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교육학 및 교육행정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 리더십’은 연구가 필요하다. 북미에서 교육행정 프로그램을 개발했던 전문가가 학문적 지식, 컨설팅 경험 등을 응축했다. 교육의 지속 가능성과 불가능성, 공존의 리더십과 그 복잡성 등 나름의 원칙들을 설정하고 교육이 발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살림터·2만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