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연일 사상 최고가 경신
3.75g(순금 1돈) 사상 최고가 43만1000원
![]() /클립아트코리아 |
인플레이션 시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의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3.75g(순금 1돈)이 지난 6일 사상 최고가인 43만1000원을 기록했다. 한국금거래소 기준으로 10일 연속 금 값이 상승하고 있어, 거래가 시작되는 월요일 이후의 금 값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미 역대치를 여러번 갱신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값이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전망이 우세한 까닭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금거래소 등에 따르면 미국 금리와 국제 유가의 향방이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전통적인 안전 자산이라는 점 때문에 금을 찾는 수요가 국내외에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사재기도 금값 고공행진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7일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각) 6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36.90달러(1.6%)오른 온스당 2345.4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는 지난달 3일 사상 처음으로 2100달러를 넘은지 한달 만에 2350달러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22일 이후 7일째 연속 상승세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금 값은 ‘살때 기준’으로 지난달 27일 순금(24K) 3.75g(1돈)이 처음으로 40만원선을 넘은 40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후 9거래일 연속 금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6일 43만1000원에 올라섰다. 더불어 18K 금 3.75g(1돈)도 27만7800원으로 최고가를 보였으며, 14K 금 3.75g(1돈)은 21만5500원을, 백금 3.75g(1돈)은 17만7000원을 기록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국내 시장에서는 3.75g(순금 1돈)이 지난 6일 사상 최고가인 43만1000원을 기록했다. 한국금거래소 기준으로 10일 연속 금 값이 상승하고 있어, 거래가 시작되는 월요일 이후의 금 값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미 역대치를 여러번 갱신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값이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전망이 우세한 까닭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7일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각) 6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36.90달러(1.6%)오른 온스당 2345.4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는 지난달 3일 사상 처음으로 2100달러를 넘은지 한달 만에 2350달러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22일 이후 7일째 연속 상승세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