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 활동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지난 1일과 2일 광주시 광산구와 곡성을 찾아 ‘이웃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금호타이어 이웃사랑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명절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돼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전달하고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광주와 곡성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 200명에게 전달될 100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물품은 광산구청, 광산구 어룡동 행정복지센터, 광산구청 복지정책과,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서구 노인복지관, 곡성군 입면사무소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호 광주공장 관리팀장은 “금호타이어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지역민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저희가 준비한 작은 정성과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모두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는 금호타이어 ‘이웃사랑 캠페인’은 현재까지 약 1만800여명의 이웃들에게 제수용품을 전달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