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아 피아니스트 독주회 21일 금호아트홀
![]() 피아니스트 윤상아 <예나엔터테인먼트 제공> |
전남대 음대를 수석 입학 후 독일로 떠나 이후 광주로 유턴해 박사학위를 밟는 피아니스트 윤상아.
윤상아가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전남대 음악학과,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했으며 귀국 후 전남대 일반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수료했다. 이태리 국제콩쿨 ‘Euterpe’에서 입상했으며 독일 스크리아빈 서거 100주년 기념 음악회 등에 출연했다.
윤상아는 “독일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표현하며, 곡에 깃든 섬세하면서도 무한한 아름다움을 느꼈다. 이때 떠오른 희열감, 카타르시스를 누군가와 공감하고 싶고 후학도 양성하고픈 마음에 광주로 유턴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쇼팽의 시적인 발라드 전곡을 연주하며 스카를라티, 하이든 등의 곡을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스카를라티 ‘소나타 B단조 K.27’, ‘소나타 D단조 K.213’ 등이 울려 퍼진다. 하이든 ‘소나타 E플랫 장조 호보켄 16:49’도 들을 수 있다.
‘발라드 1번 G단조 Op.23’, ‘발라드 2번 F장조. 38번’을 비롯해 ‘발라드 3번 A플랫 장조 Op.47’ 등은 쇼팽의 곡이다.
윤상아는 “이번 공연은 시대 흐름에 따라 음악의 변천사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이 가득한 공연이다”며 “쇼팽의 발라드 전곡을 연이어 감상해, 극대화된 서사성이 광주 시민들의 귀를 매료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료 공연.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윤상아가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전남대 음악학과,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했으며 귀국 후 전남대 일반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수료했다. 이태리 국제콩쿨 ‘Euterpe’에서 입상했으며 독일 스크리아빈 서거 100주년 기념 음악회 등에 출연했다.
공연은 쇼팽의 시적인 발라드 전곡을 연주하며 스카를라티, 하이든 등의 곡을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스카를라티 ‘소나타 B단조 K.27’, ‘소나타 D단조 K.213’ 등이 울려 퍼진다. 하이든 ‘소나타 E플랫 장조 호보켄 16:49’도 들을 수 있다.
윤상아는 “이번 공연은 시대 흐름에 따라 음악의 변천사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이 가득한 공연이다”며 “쇼팽의 발라드 전곡을 연이어 감상해, 극대화된 서사성이 광주 시민들의 귀를 매료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료 공연.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