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서창완, 근대5종 세계선수권 ‘값진 동메달’
남자계주 이지훈과 합작
27일 개인전 메달 도전
광주시청 전웅태도 출격
27일 개인전 메달 도전
광주시청 전웅태도 출격
![]() 근대5종 세계선수권 남자 계주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서창완(맨 왼쪽)과 이지훈(왼쪽 두번째)이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
서창완(전남도청)과 이지훈(LH)이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다.
서창완-이지훈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바스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3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경기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성적 합계 1462점을 기록,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창완과 이지훈은 첫 종목인 펜싱 종목에서 18승을 거둬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승마 종목에서는 272점으로 10위에 그쳤으나 수영 종목에서 3위에 오르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둘은 레이저런(사격+육상 복합종목)을 3위로 출발했고 이집트(1467점), 헝가리(1463점)에 이어 세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전웅태(광주광역시청)-정진화(LH)가 출전했던 2019년과 2021년 은메달, 지난해 금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4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여자 계주에서는 김세희(BNK저축은행)와 성승민(한국체대)이 출전했으나 9위에 머물며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승마 종목에서 낙마해 포인트를 얻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한편 근대5종 개인전 결선은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열린다. 서창완, 이지훈을 포함해 전웅태(광주시청), 정진화(LH)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강동윤 전남도청 근대5종 감독은 “서창완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과 전남도의 위상과 명예를 높여줘 자랑스럽다”며 “이어지는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은 물론,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활약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서창완-이지훈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바스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3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경기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성적 합계 1462점을 기록,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둘은 레이저런(사격+육상 복합종목)을 3위로 출발했고 이집트(1467점), 헝가리(1463점)에 이어 세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전웅태(광주광역시청)-정진화(LH)가 출전했던 2019년과 2021년 은메달, 지난해 금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4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여자 계주에서는 김세희(BNK저축은행)와 성승민(한국체대)이 출전했으나 9위에 머물며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승마 종목에서 낙마해 포인트를 얻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강동윤 전남도청 근대5종 감독은 “서창완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과 전남도의 위상과 명예를 높여줘 자랑스럽다”며 “이어지는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은 물론,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활약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