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 먹거리 더 풍성하게 즐기세요”
내년까지 해양공원에 ‘남도음식거리’ 조성
전남도 공모 선정 도비 5억원 등 10억원 투입
해물삼합거리에 무인 안내기·조형물 등 설치
전남도 공모 선정 도비 5억원 등 10억원 투입
해물삼합거리에 무인 안내기·조형물 등 설치
![]() <여수시 제공> |
여수 밤바다로 유명한 여수 해양공원이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남도음식거리’로 거듭난다.
여수시는 최근 전남도 주관 ‘2023년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도음식거리가 조성되는 지역은 여수 해양공원에 있는 해물삼합거리이다.
여수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도비 5억원 등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내년까지 해양공원 일원에는 남도음식거리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편의시설, 동선연결 방향 표시, 옥외간판 등을 새로 설치하거나 개선한다.
음식거리에 있는 식당을 소개하는 스마트 안내소(키오스크)도 들어선다.
여수 해양공원을 중심으로 한 여수 밤바다와 낭만포차 등을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이곳에 있는 해물삼합거리는 지역의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음식점 밖으로는 돌산대교의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오동도와 돌산공원, 진남관, 이순신광장,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여수 대표 관광지가 있다.
전남도는 인근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고 음식관광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경쟁력 부문에서 여수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신준섭 여수시 보건소장은 “남도음식거리 공모 선정은 여수 다양한 먹거리 음식관광을 활성화할 기회”라며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동부취재본부장 chkim@kwangju.co.kr
여수시는 최근 전남도 주관 ‘2023년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도음식거리가 조성되는 지역은 여수 해양공원에 있는 해물삼합거리이다.
내년까지 해양공원 일원에는 남도음식거리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편의시설, 동선연결 방향 표시, 옥외간판 등을 새로 설치하거나 개선한다.
음식거리에 있는 식당을 소개하는 스마트 안내소(키오스크)도 들어선다.
여수 해양공원을 중심으로 한 여수 밤바다와 낭만포차 등을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 여수시가 전남도 공모에 선정되면서 내년까지 10억원 예산을 들여 해양공원 일대 해물삼합거리를 ‘남도음식거리’로 탈바꿈한다.<광주일보 자료사진> |
음식점 밖으로는 돌산대교의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오동도와 돌산공원, 진남관, 이순신광장,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여수 대표 관광지가 있다.
신준섭 여수시 보건소장은 “남도음식거리 공모 선정은 여수 다양한 먹거리 음식관광을 활성화할 기회”라며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동부취재본부장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