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 음악으로 피어난다
광주남구문화예술회관,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 ‘꿈의 향연’ 공연 개최
![]() 광주남구문화예술회관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가 지난해 광주 유안초 운동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장면. <광주남구문예회관 제공> |
아이들의 꿈의 연주가 시민들에게 기쁨의 선율을 전한다.
광주남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4일과 31일 ‘꿈의 향연’ 오케스트라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꿈의 오케스트라 15주년을 맞아 전국 41개 기관의 단원들이 각 지역을 순회하며 꿈과 희망,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다.
광주 공연 주제는 ‘우리 광주에서 꿈의 오케스트라는 무등산이다’. 지역 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 선물을 전한다.
먼저 24일 오후 5시,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본무대에서 열리는 ‘제60회 광주시민의날’ 축하 공연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광산’과 꿈의 무용단 14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반짝이는 추억을 선사한다.
이어서 31일 오후 5시 30분에는 무등산 문빈정사 맞은편에서 ‘제3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와 함께하는 ‘무등산 숲속 음악제’가 펼쳐진다. 무등산 지킴이, 국립공원 관계자, 그리고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제에서는 5·18 기념주간을 맞아 ‘임을 위한 행진곡’, ‘상록수’는 물론, 어린이를 위한 디즈니 멜로디와 도레미송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남구문예회관 서영란 팀장은 “이번 공연이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음악적 성장의 무대가 되고, 광주 시민들에게도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3년 차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는 관내 초·중학생이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등 9개 파트로 활동 중이며, 음악감독과 강사를 포함해 총 71명이 함께한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남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4일과 31일 ‘꿈의 향연’ 오케스트라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꿈의 오케스트라 15주년을 맞아 전국 41개 기관의 단원들이 각 지역을 순회하며 꿈과 희망,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다.
먼저 24일 오후 5시,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본무대에서 열리는 ‘제60회 광주시민의날’ 축하 공연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광산’과 꿈의 무용단 14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반짝이는 추억을 선사한다.
이어서 31일 오후 5시 30분에는 무등산 문빈정사 맞은편에서 ‘제3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와 함께하는 ‘무등산 숲속 음악제’가 펼쳐진다. 무등산 지킴이, 국립공원 관계자, 그리고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문예회관 서영란 팀장은 “이번 공연이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음악적 성장의 무대가 되고, 광주 시민들에게도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3년 차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는 관내 초·중학생이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등 9개 파트로 활동 중이며, 음악감독과 강사를 포함해 총 71명이 함께한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