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도착한 항공기 탑승객들, 낙뢰 때문에 40분간 발 묶여
  전체메뉴
광주공항 도착한 항공기 탑승객들, 낙뢰 때문에 40분간 발 묶여
2023년 06월 27일(화) 21:59
광주에서 장마전선에 의해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광주공항에 도착한 비행기 승객들이 40여분 동안 수하물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광주공항은 27일 오후 7시 20분께 제주에서 출발해 오후 8시 20분께 광주공항에 도착한 진에어 항공기 LJ594편에 탑승한 승객들의 수하물 하역 작업이 낙뢰로 인해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탑승객들은 40여분 동안 수하물을 찾지 못하고 공항에서 대기했으며, 밤 9시께가 돼서야 수하물을 찾았다.

광주공항은 이날 광주공항 일대를 비롯한 광주 전역에 낙뢰가 빗발치면서 지상 조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 수하물 하역 작업이 일시 중지됐다고 설명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