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피아노로 듣는 라흐마니노프 선율
브랜든 최·박종해 연주회…4월 5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 브랜든 최 |
클래식 색소폰과 피아노로 듣는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은 어떤 느낌일까.
올해는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서거 80주년을 맞는 해로 어느 때보다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와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라흐마니노프 곡만으로 레퍼토리를 꾸민 연주회를 갖는다. 4월 5일 오후 7시30분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연주 레퍼토리는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2개의 소품 Op.2’ 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Op19’ 등으로 첼로 파트를 색소폰이 담당, 색다른 느낌을 전한다. 그는 테너, 알토, 바리톤, 베이스, 4성부를 갖추고 있는 색소폰의 특성을 활용, 각 곡에 어울리는 서로 다른 성부의 색소폰을 선택해 색소폰 특유의 깊은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브랜든 최는 지난해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로만 구성된 앨범 ‘Rachmaninoff’를 발해하기도 했다. 그는 프랑스 리옹 국립음악원을 거쳐 미국 신시내티 음대 대학원에서 최연소 나이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 색소포니스트로는 처음으로 미국 링컨센터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미국 신시내티 컴피티션 1위, 한전 콩쿠를 1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올해 12월 광주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무대도 예정돼 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수학했으며 게자안다 국제콩쿠르 준우승하는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올해는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서거 80주년을 맞는 해로 어느 때보다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와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라흐마니노프 곡만으로 레퍼토리를 꾸민 연주회를 갖는다. 4월 5일 오후 7시30분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브랜든 최는 지난해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로만 구성된 앨범 ‘Rachmaninoff’를 발해하기도 했다. 그는 프랑스 리옹 국립음악원을 거쳐 미국 신시내티 음대 대학원에서 최연소 나이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 색소포니스트로는 처음으로 미국 링컨센터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미국 신시내티 컴피티션 1위, 한전 콩쿠를 1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올해 12월 광주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무대도 예정돼 있다.
![]() 박종해 |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