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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구락부’ 뉴웨이브 국악무대
9일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2022년 07월 05일(화) 20:50
민요를 토대로 한 뉴웨이브 국악무대가 국악인 김산옥의 사회로 펼쳐져 눈길을 끈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운영하는 이번 토요상설공연 국악창작 무대는 경성구락부<사진> ‘신(新)청년’ 무대로 꾸며진다. 오는 9일 오후 3시이며 이번 무대 캐치프레이즈는 “조선 ‘민중’의 음악이었던 민요를 현대 ‘대중’인 당신에게 전송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디스코 장르로 새롭게 구성한 ‘사설난봉가’를 비롯해 퓨처하우스 장르의 ‘태평가’, 얼터너티브 락 사운드 ‘궁초댕기’가 펼쳐진다. 또한 R&B에 창부타령을 엮은 ‘신창부거리’, 락블루스로 편곡한 ‘까투리타령’, 디스코펑크의 후크송으로 탄생한 ‘비나리’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날 출연진은 9인의 빅밴드 구성으로 음악감독 한승민과 민요 소리꾼 양진수 외에 연주에는 가야금 문세미, 거문고 박소정, 해금 소윤선, 피리·태평소 김은경, 일렉기타 박성진, 베이스 김기우, 드럼 이주영이 출연한다.

2001년 창단된 ‘경성구락부’는 민요를 기반으로 뉴웨이브 국악을 선보이는 단체다. 지난 2021년 ‘MBN 조선판스타’에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등 다양한 매체와 무대를 매개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광주한국춤연구회 ‘오랜 새로움’’ 공연이 열린다. 문의 062-670-8502.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