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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나주극장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나주시, 문화 재생사업 좌담회
시민·전문가·사업 관계자 참여
사업 추진 방향·활용 방안모색
2022년 07월 04일(월) 19:31
나주시가 옛 나주극장을 활용한 문화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댄다. 1980년 당시 나주극장. 2020년 옛 나주극장 모습. <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옛 나주극장을 활용한 문화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댄다. 1980년 당시 나주극장. 2020년 옛 나주극장 모습. <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옛 나주극장을 활용한 문화 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7일 전문가와 시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나주극장 좌담회-談場(담장)’을 연다.

좌담회에서 유휴 공간 문화 재생 전문가 강연을 비롯해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옛 나주극장의 추억을 공유하고 문화 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향과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김영현 전 지역문화진흥원장이 ‘문화 재생을 통한 공간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하고 좌담회 초청자와 시민이 대화와 토론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문화 재생사업은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찾아 특성에 맞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주시는 옛 나주극장이 가진 역사, 장소적 가치를 되살리고 ‘다시 나주극장’이라는 테마로 근대 문화·예술·생활역사를 영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옛 나주극장은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대 나주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한 하천부지에 소주 공장, 잠사(누에) 공장 등 산업시설과 함께 들어선 나주지역 최초 극장이다.

극장 내부 관객석은 2층 구조로 최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1980년대까지 정치·사회·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해오며 시민들의 추억을 보유한 대표적인 근대문화시설로 꼽힌다.

나주시 관계자는 “기억 속 잠들어있던 옛 나주극장 공간에 대한 가치와 향수를 공유하고 시민을 위한 문화 재생 공간 조성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며 “포럼, 좌담회 등을 지속해서 열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문화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