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관광시대 열고 농축산 생명산업 무한 가치 창출”
2025 새해 이렇게 - 윤병태 나주시장
‘푸드테크 지원센터’ 올해 착공…나주배 유통 확대·한우 브랜드 개발
인공 태양 연구시설 유치 총력…청년 0원 임대주택 등 복지도 ‘촘촘’
‘푸드테크 지원센터’ 올해 착공…나주배 유통 확대·한우 브랜드 개발
인공 태양 연구시설 유치 총력…청년 0원 임대주택 등 복지도 ‘촘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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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나주관광시대,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8일 광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2025년 시정 주요 전략으로 ‘농축산 생명산업 무한한 가치 창출’,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도약’, ‘500만 나주관광시대 개막’, ‘삶의 질이 최고인 빛가람 혁신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교육도시’, ‘모든 세대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 확대’ 등을 제시했다.
2025년은 지방자치제 도입 30주년이자 나주시와 나주군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나주시가 탄생한지 30년을 맞는 해라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했다.
그는 올해 착공하는 전남 유일의 ‘푸드테크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의 농축산 생명산업을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우고, 신품종 천년이음 나주배 재배·유통 확대, 명품 한우 브랜드 개발로 지역 축산업 경쟁력을 끌어 올린다는 구상을 밝혔다.
나주를 에너지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킬 ‘나주 에너지 글로벌 포럼’은 더욱 내실을 다지고, ‘인공 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미래 청정 무한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인공 태양 연구시설은 이미 한국에너지공대와 협력해 핵심 기술 중 하나인 498억원 규모의 ‘초전도 도체 연구시설’ 구축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영산강 정원에서 개최한 ‘2024 영산강축제’는 500만 나주 관광시대 실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영산강정원을 더욱 내실 있게 채워가고 영산강 일대를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킬 ‘영산강 삼백리 자전거길’, ‘남평 간이역 테마공원’, ‘동강면 한반도 지형 전망대’, ‘남평 식산 둘레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주 발전의 원동력인 빛가람혁신도시는 ‘삶의 질 최고 도시’, ‘에너지 중심의 미래도시’ 완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도시 기반 개선을 추진한다.
보편적인 교육복지 제공을 통해 명품교육 도시로의 도약도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인재가 지역에 머무르는 선순환 구조 완성을 위해 ‘나주愛(애)배움바우처’ 지원을 늘리고 대도시와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기능은 더욱 강화한다.
지역 인재들이 우수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난해 지정된 ‘교육발전특구 선도 지역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인 ‘폴리텍대학 전력기술교육원’과 기존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 등과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여 줄 자격증 취득 교육도 대폭 강화한다.
모든 세대가 행복한 나주 실현을 위한 복지 분야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한다.
청소년과 어린이의 버스 요금을 100원으로 낮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0원 임대주택’도 추가로 공급한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확대 운영,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연령을 기존 60세에서 50세까지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에 보탬을 주는 ‘어르신 일자리’도 지속해서 늘린다.
윤 시장은 긴급 민생경제대책과 관련 에 대해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국이지만 오직 민생안정을 최우선의 가치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민생 현장에서 소통과 경청을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대책을 지속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은 더 큰 나주,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중심에 두면서 열린 소통과 투명한 행정을 통해 더 나은 내일, 더 큰 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윤병태 나주시장은 8일 광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2025년 시정 주요 전략으로 ‘농축산 생명산업 무한한 가치 창출’,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도약’, ‘500만 나주관광시대 개막’, ‘삶의 질이 최고인 빛가람 혁신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교육도시’, ‘모든 세대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 확대’ 등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착공하는 전남 유일의 ‘푸드테크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의 농축산 생명산업을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우고, 신품종 천년이음 나주배 재배·유통 확대, 명품 한우 브랜드 개발로 지역 축산업 경쟁력을 끌어 올린다는 구상을 밝혔다.
지난해 영산강 정원에서 개최한 ‘2024 영산강축제’는 500만 나주 관광시대 실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영산강정원을 더욱 내실 있게 채워가고 영산강 일대를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킬 ‘영산강 삼백리 자전거길’, ‘남평 간이역 테마공원’, ‘동강면 한반도 지형 전망대’, ‘남평 식산 둘레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주 발전의 원동력인 빛가람혁신도시는 ‘삶의 질 최고 도시’, ‘에너지 중심의 미래도시’ 완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도시 기반 개선을 추진한다.
보편적인 교육복지 제공을 통해 명품교육 도시로의 도약도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인재가 지역에 머무르는 선순환 구조 완성을 위해 ‘나주愛(애)배움바우처’ 지원을 늘리고 대도시와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기능은 더욱 강화한다.
지역 인재들이 우수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난해 지정된 ‘교육발전특구 선도 지역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인 ‘폴리텍대학 전력기술교육원’과 기존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 등과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여 줄 자격증 취득 교육도 대폭 강화한다.
모든 세대가 행복한 나주 실현을 위한 복지 분야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한다.
청소년과 어린이의 버스 요금을 100원으로 낮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0원 임대주택’도 추가로 공급한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확대 운영,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연령을 기존 60세에서 50세까지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에 보탬을 주는 ‘어르신 일자리’도 지속해서 늘린다.
윤 시장은 긴급 민생경제대책과 관련 에 대해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국이지만 오직 민생안정을 최우선의 가치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민생 현장에서 소통과 경청을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대책을 지속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은 더 큰 나주,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중심에 두면서 열린 소통과 투명한 행정을 통해 더 나은 내일, 더 큰 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