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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우리 밀 첫 수확…올 140t 생산
2022년 06월 15일(수) 19:20
완도군 노화읍 맥류 단지에서 밀 수확이 한창이다. <완도군 제공>
완도군 노화읍 맥류 단지에서 재배하는 우리 밀이 첫 수확됐다.

이번에 수확하는 밀은 신품종인 ‘새금강’으로 앞으로 군외면과 고금면 등 35㏊에서 총 140t을 수확, 출하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밀 산업 육성법이 2020년도에 제정되고, 정부 수매 제도가 부활함 따라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 소득을 올리고자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우리 밀을 도입해 파종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5월부터 우리 밀 전문 재배단지와 수매 업체인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간 계약 재배를 성사시켰으며 지난 1월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과 우리 밀 산업 육성 및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우리 밀 재배를 희망하는 마을과 단지를 신청받아 계약 재배를 추진, 올 가을에는 재배 면적을 100㏊ 이상 확대해 특화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완도군은 농촌진흥청 시범 사업인 ‘우리 밀 벨리화 시범 사업’에 선정돼 우리 밀 계약 재배뿐만 아니라 가공, 상품 개발 등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식량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농산물 육성을 위해 추진한 우리 밀 특산화 사업은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