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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20~30% 할인권 지급, 가계부담 줄인다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하반기 추경 390억원 확보
2022년 06월 12일(일) 15:0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농축산물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권 사업이 다시 시작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축산물 할인권 지급사업인 ‘대한민국 농할갑시다’(농할)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농정 당국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살 때 구매액의 20~30%(최대 1인당 2만원)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할인권을 쓸 수 있는 유통업체는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온라인몰, 친환경매장, 직거래매장, 전통시장 등이다.

업체별로 할인 행사 기간과 품목은 다르다.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은 온누리 굿데이·온누리 전통시장 온라인몰과 놀러와요 시장 앱, 농할가맹점, 바로마켓 등 직거래장터에서 적용할 수 있다. 할인율은 구매금액의 30%에 달한다.

지난해 농축산물 할인권 사업을 통한 국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은 9157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상반기 390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390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할인 사업을 추진한다.

할인 품목은 달걀과 배추, 무, 쌀 등 주요 농축산물이다.

특히 추석 명절과 김장 시기에 특별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할인 효과를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농축산물 할인 쿠폰 사업은 코로나19에 대응해 국민경제 부담을 줄여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농축산물 할인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