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코로나 후유증 치료 클리닉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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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코로나 후유증 치료 클리닉 개소
회복기 병동 입원 치료도 가능
각 진료과별 협진도 진행키로
2022년 03월 29일(화) 19:45
광주기독병원이 29일 ‘코로나19’ 환자가 격리해제된 이후 겪는 후유증을 진료하고 치료하기 위한 ‘코로나 후유증 치료 클리닉’을 개소,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사진>

코로나 확산과 확진자 격리해제 이후 다양한 후유증들이 보고되면서 시민들의 걱정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다,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국가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기독병원 코로나 후유증 치료 클리닉은 격리해제 후에도 지속되는 이상 신체증상, 포스트 코로나 컨디션, 롱 코비드 증후군, 코로나 확진에 따른 건강 염려증 외에도 다양한 증상에 대한 진료와 함께 코로나 회복기 병동 입원치료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등의 의료진이 진료에 참여하고 각 진료과별로 전문질환 치료를 위한 협진도 진행한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광주기독병원 코로나 후유증 치료 클리닉은 기존 후유증 관련 내원 환자 자료와 국내외 임상데이터를 근거로 한 통합 프로토콜과 검사체계를 마련할 것이며, 협진과 추가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방법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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