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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작물재해보험 자부담 절반↓…전남농협, 판매 시작
2022년 02월 14일(월) 16:50
<자료:농협 전남지역본부>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 지자체 부담비율이 늘면서 농민 자부담은 절반으로 줄어들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농협은 지난달 26일부터 사과, 배, 단감, 떫은감(적과전종합위험Ⅱ) 작물을 시작으로 총 67개 품목에 대한 판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전남도·시군 지자체 지원율은 전년 30%에서 40%로 확대됐다. 국비 지원율은 50%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농업인 부담비율은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전남농협은 설명했다.

보험 가입 시기는 농작물별로 다르다. 농업용 시설과 딸기, 오이, 토마토 등 시설작물에 대한 보험은 이달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가까운 지역농협을 찾아 보장내용과 보험금액 등을 상담한 뒤 가입하면 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에 기여하는 정책보험이다.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박서홍 전남본부장은 “전남도에서 지방비를 추가 지원해 재해에 따른 농업인 손실위험이 줄어들게 됐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만큼 많은 농업인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