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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공직자, ‘가격 하락’ 양배추 소비 촉진 나섰다
가격 전년 대비 60% 떨어져
316만원 상당 632망 매입
2022년 01월 27일(목) 18:10
김산 무안군수 등 무안군 공직자들이 양배추 사주기 운동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무안군 제공>
무안군 공직자들이 겨울 양배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무안군은 최근 양배추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작황 호조로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양배추 가격이 전년 대비 60%가량 하락했다.

가격 하락 소식을 들은 무안군 공직자 600여 명은 1망당 5000원에 양배추 632망(316만원 상당)을 샀다.

군은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자매결연도시와 연계한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전남도와 함께 5억7000만원을 투입해 65ha의 양배추를 산지 폐기해 시장 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이진희 무안군 농정과장은 “양배추 소비촉진 운동뿐만 아니라 농가들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식이섬유가 많고 위 건강에 좋은 무안 양배추를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가을에도 양배추 소비촉진 운동을 펼쳐 총 1346망(673만원 상당)을 구매해 지역 농가 돕기에 앞장섰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