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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오늘 폐막
한·중·일 ‘문화동행’ 대장정 마무리
순천시, 中 소흥·돈황시·日 기타큐슈시와 1년간 교류…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서 폐막식
2021년 11월 18일(목) 18:15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이 개막 후 190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순천시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의 마지막을 장식할 폐막식을 19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개최한다.

폐막식은 ‘다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관현악 그룹인 앙상블 보니와 순천 출신의 국악인이자 최근에 방송된 ‘조선판스타’의 우승자인 김산옥의 협업 공연을 시작으로, 순천시립합창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샌드아트의 융복합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어 올해 1년간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성과를 담은 영상과 중국 소흥시와 돈황시, 일본 기타큐슈시의 문화공연 영상으로 꾸며진다. 남문터 광장의 밤하늘을 수놓을 플라잉 피아노 퍼포먼스와 지역문화예술인, 팝페라 그룹의 합동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퓨전국악 밴드 억스(AUX)의 크로스 오버 공연과 레이저 아트 퍼포먼스로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국 돈황시의 명소인 실크로드를 주제로 한 ‘우견돈황’공연과 일본 기타큐슈시의 문화관광시설을 배경으로 한 기타큐슈 지역 예술가의 합동 공연은 영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문학·사진 작가의 교류사업인 ‘아시아아트인’과 청소년 교류 사업의 성과 사진전, 남문터 야외 광장에서 진행하는 190일간의 행사 사진전을 진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 진행된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비대면 온라인 교류를 통해 이번 폐막식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가능했다”면서 “폐막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올해 사업이 종료된 이후로도 3국 4개 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문화도시는 매년 한·중·일 대표 도시를 선정해 각국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중국 소흥·돈황시와 일본 기타큐슈시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올해 1년간 교류사업을 추진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