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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강진 주요 관광지 방문객 늘었다
가우도·영랑생가 등
9월 관광객 3% 증가
2021년 10월 05일(화) 18:42
강진군은 가우도 집중 호우 피해 긴급 복구를 완료하고,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 실제로 출렁이는 출렁다리를 임시 개통했다. <강진군 제공>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가우도, 영랑생가, 고려청자도요지 등 주요 관광지의 9월 방문객은 8만13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증가했다.

강진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는 지난달 2만8000여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15% 늘었다.

지난 8월 개통한 가우도 모노레일은 9월 말까지 총 8100여 명이 이용했다.

개천절 연휴(2∼4일) 기간 1553명이 탑승하는 등 개통 50여일 만에 이용객 1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은 지난달까지 731명이 체험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강진만 생태공원, 영랑생가, 다산초당, 백운동 원림 등 강진 주요 관광지 방문객도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남도답사 1번지 강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관광객 증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심 여행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소규모 여행 수요가 늘어난 결과라고 군은 분석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규모, 힐링, 자연친화 등 관광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면서 “소규모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생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