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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일자리 트렌드 - 취청·천웨이 지음, 권용중 옮김
2021년 09월 09일(목) 21:10
‘당신의 일자리는 안전하신가요?’

인공지능(AI) 기술이 점점 발전하는 상황, 반복적이고, 위험하고, 번거로운 일은 AI가 대신할 수 있다. 공항에는 셀프 체크인 기계가 많아지고, 중국 물류창고에는 선별로봇이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기업 인력자원부는 AI 제품을 이용해 응시자의 이력서를 읽고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고, 집에서는 영유아 조기교육 로봇이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

최근 AI로 인해 도태될 직군을 데이터로 보여주고, AI를 활용해 자신의 일자리를 확고히 하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 출간됐다. 중국 베이징 항공항천대학 인터넷 마케팅 및 경영 전문대학원 특별초빙교수 취청과 타이구 컴퓨터 시스템 주식회사 회장 천웨이가 쓴 ‘AI 시대의 일자리 트렌드’다.

대다수 전문가와 학자는 AI가 기술 수준이나 급여 수준이 낮은 일자리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하지만 저자들은 재무 담당자, 의료계 종사자, 고위 관리직 등 다양한 기술을 필요로 하고 급여 수준이 높은 일자리 역시 AI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고 밝힌다.

책은 ‘AI, 실업의 그림자를 드리울 것인가 취업의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인가?’, ‘업무에 도입된 AI, 어떤 효과를 가져다 줄까?’, ‘AI와 조직경영층’, ‘AI와 실무 종사자’ 등 총 11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영직, 법조계, 의료, 금융업, 교육계, 마케팅, 제조업, 전자상거래, 프로그래머, 농업,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 AI가 도입되면 업무 형식과 과정이 어떻게 다변화하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에 맞서 우리 각자는 어떤 준비를 해야 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회를 활용해 앞서 나갈 수 있는지도 제시한다.

<보아스·1만8000원>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