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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높이고 수확 빨라진 강진 샤인머스캣 소득원 부상
2021년 08월 31일(화) 18:47
강진군에서 ‘망고포도’로 알려진 샤인머스캣<사진>이 주산지보다 먼저 수확이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샤인머스캣은 아삭한 식감과 함께 씨가 없고 껍질이 얇아 통째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유의 풍미와 높은 당도를 자랑해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과일로 정착되며 재배면적도 전국적으로 늘고 있다.

강진군은 농업인 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샤인머스캣 포도 식재를 지원해 현재 22개 농가가 7.2ha에서 생산하고 있다.

특히 남해안 연안에 위치해 온난한 기후로 노지 재배에서도 높은 당도로 주산지보다 열흘 이상 수확을 당길 수 있다는 지리적인 장점이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전남도의 공모사업에 명품 포도 육성을 목적으로 3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설하우스 포도 식재 농가를 대상으로 수확시기를 당기고 조기에 당도를 올리기 위해 보온덮개와 재해 대비 시설을 지원했다.

전략적 육성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수확이 빨라졌고 주산지보다 보름 이상 앞당겨진 지난 24일부터 수확을 시작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