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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넘보는 보성차
보성군 한국차박물관, 중국 우이산차박물관과 MOU
2021년 07월 13일(화) 21:40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이 중국 푸젠성 우이산차박물관과 박물관 운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보성차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MOU는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이 한국을 대표하는 차박물관으로 중국 푸젠성에서 주최하는 ‘ASEAN+한중일 온라인 뮤지엄 포럼’에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중국 푸젠성은 대홍포, 우이암차 등 우롱차 계열의 차가 유명한 중국 대표 차 산지로, 지난 2019년 우이산차박물관을 개관해 중국차문화 전파에 앞장서 오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된 ‘ASEAN+한중일 온라인 뮤지엄 포럼’<사진>은 ‘실크로드의 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한·중·일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태국 등 7개국 16개 박물관이 참가했다.

포럼에 참여한 동남아시아 대표 박물관들은 인류 문화유산에 대한 전시 보존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경험과 비전을 나누며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은 이번 온라인 뮤지엄 포럼 참가 계기를 통해 내년에 개최하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고, 푸젠성을 비롯한 참가 대표단을 초청해 차문화 교류와 보성차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해 한국차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