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차박물관 전시관 지역작가들과 공유
19일간 무료 임대·행사비 지원
![]() 보성군이 지역작가들에게 무료로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한국차박물관 내 기획전시실. <보성군 제공> |
보성군이 한국차박물관 운영 활성화와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박물관 내 전시 공간을 지역 예술인과 공유한다.
전시공간 공유 프로젝트 작가를 선정해 한국차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을 연간 19일간 무료로 빌려주고, 전시 준비에 따른 행사비 100만원도 지원한다.
프로젝트 참여 작가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이며 결과는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요건은 보성군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출향작가 등으로, 전시 장르는 회화·조각·공예·사진·서예·문학·비디오 아트 등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전시 작품의 30% 이상이 차(茶)와 연관되는 주제여야 한다.
신청서는 보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를 통해 향토 작가들의 작품 활동이 활발해지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는 보성차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차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올해 4월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박물관 운영 혁신을 위해 차 관련 지역 단체와 협력하며 다양한 전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전시공간 공유 프로젝트 작가를 선정해 한국차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을 연간 19일간 무료로 빌려주고, 전시 준비에 따른 행사비 100만원도 지원한다.
프로젝트 참여 작가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이며 결과는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보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를 통해 향토 작가들의 작품 활동이 활발해지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는 보성차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차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올해 4월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박물관 운영 혁신을 위해 차 관련 지역 단체와 협력하며 다양한 전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