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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 고급화 속도…‘돌체 앤 가바나’ 7월 입점
‘에트로’ 2층에 새단장
2021년 05월 13일(목) 19:20
13일 롯데백화점 광주점 2층에 새단장해 문을 연 이탈리아 브랜드 ‘에트로’ 매장에서 고객들이 의류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1~2층 고급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3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트로’ 매장을 2층으로 옮겨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새단장한 이 매장은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여성과 남성 의류를 함께 판매한다.

에트로는 새단장을 기념해 올해 가을·겨울(F/W) 신상품 일부를 미리 공개한다. 지난 12일 새롭게 선보인 에트로 향수 ‘화이트 매그놀리아’(White Magnolia) 모음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에트로 매장이 있던 기존 1층 공간에는 오는 7월 중순께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연말부터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진행한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올해 해외 명품 브랜드 2~4개를 보강하며 1층과 2층 고급화를 추진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해외 명품을 비롯해 젊은 고객을 겨냥한 의류, 스포츠, 골프 상품군이 추가된다.

지난 3월에는 1~3층 상품군을 조정해 새로 문을 열었다. 1층 보석(주얼리) 매장은 2층으로 옮겼고, 2층 구두 매장은 3층으로 이동했다. 점포의 ‘얼굴’이 되는 1층은 해외 명품 전문관으로 탈바꿈하고, 2층 역시 고급화를 추진한다. 3층은 여성 특화 쇼핑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2월에는 점포 2층에 프랑스 패션 브랜드 ‘겐조’ 매장을 신규 입점시켰다. 20~30대로부터 인기가 많은 ‘겐조’는 의류,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난해 10월 스페인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를 비롯해 ‘골든구스’, ‘로레나안토니아찌’ 등 해외명품 브랜드를 지난 한 해 기존 대비 약 35% 확대, 총 5개를 보강했다.

한편 올 들어 1월1일~5월9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의 해외 고가 브랜드 매출은 1년 전보다 38% 증가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