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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객사서 ‘가리포 500주년…’ 프로그램
문화재청 생생문화제 사업 선정
중학생 대상 강연·다례 체험 행사
2021년 05월 10일(월) 21:40
완도군이 전남도 문화재자료 109호인 완도 객사에서 ‘2021 생생문화제 사업’의 하나인 ‘가리포 500주년 조선수군과 노닐다!’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생생문화제 사업은 지역 문화재를 지역민들이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지난 2020년 공모사업에서 ‘가리포 500주년 조선수군과 노닐다!’ 프로그램이 선정된 후 사업을 추진했다.

가리포진은 완도읍 군내리 일원을 일컬으며 1521년(중종 16)에 설진 되고, 1895년(고종 32)에 폐진된 서남해안의 중요한 수군 진성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역사 알기 강연, 전통 다례 체험, 액자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앞으로 군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7월과 8월에는 ‘가리포랑 놀자’라는 주제로 음악 콘서트를 2회 개최하고, 9월과 12월 중에는 ‘가리포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문화재 답사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 도서 수군객사인 완도객사에서 가리포진 설진 500주년을 맞아 더 뜻깊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 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