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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영화관처럼…카니발 하이리무진 출시
하이루프 적용으로 헤드룸 291㎜ 높아지고
공기청정기 탑재…냉·온컵홀더 등 편의 향상
뒷좌석 배려 21.5인치 대화면 스마트 모니터
2020년 11월 17일(화) 08:00
기아차가 최근 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편의사양을 강화해 출시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외부 모습. 기본 모델보다 291㎜ 넓어진 헤드룸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성을 확보하고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패밀리카’로 꼽히는 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편의사양을 강화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을 출시했다. 기본 모델보다 291㎜ 넓어진 헤드룸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성을 확보했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16일 기아차에 따르면 기존 4세대 카니발의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에 하이리무진의 정체성을 덧입혀 하이리무진 모델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하이루프와 프론트 범퍼가드가 적용돼 고급감을 높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다.

측면부는 강인하고 다부진 느낌의 사이드 스텝 적용으로 디자인의 볼륨감을 더해주면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후면부는 하이루프에 적용된 ‘대형 LED 후방 보조제동등’으로 특별함과 가시성을 높였다.

이밖에 ‘하이리무진 전용 엠블렘’이 장착돼 하이리무진만의 차별화된 개성을 완성시켰으며, 실내는 ‘테일러드 스페이스’(Tailored Space, 맞춤 공간)를 컨셉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하이루프가 적용돼 카니발 기본모델 대비 최대 291㎜ 높아진 헤드룸으로 넓은 실내 공간감을 자랑하고, 후석 승객의 시야각을 고려해 장착된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는 지상파 HD-DMB를 비롯 HDMI와 USB단자, 스마트기기 미러·쉐어링 기능 등 이동중 영상을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조수석 시트백에는 ‘빌트인 공기청정기’가 부착돼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시키고, 1열과 2열 ‘냉·온 컵홀더’는 음료를 차갑거나 뜨겁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 하이루프 측면에 부착된 ‘2열·3열 LED 독서등’은 독서나 문서작업에 도움을 주고, 전용 ‘LED 센터 룸램프’와 ‘앰비언트 무드램프’로 안락한 실내 분위기 연출 가능하다고 기아차는 덧붙였다.

기아차는 우선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솔린 7인승과 9인승 2개 모델을 먼저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PS(마력), 최대토크 36.2㎏f·m 복합연비 8.7㎞/ℓ(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색상은 외장 ▲스노우 화이트펄 ▲오로라 블랙 2가지와 내장 ▲코튼 베이지 단일 칼라로 운영된다.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최고급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가솔린 9인승 모델 6066만원, 가솔린 7인승 모델 6271만원이다.

기아차는 향후 카니발 하이리무진 디젤 7인승 및 9인승 모델과 함께 가솔린 4인승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정비 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함께 통합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하이리무진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달부터 카니발 하이리무진 서비스 거점 35개소를 추가 운영해 하이리무진 고객들이 기아차 직영 서비스센터 18개소와 전국 마스터 오토큐(AUTO Q) 66개소에서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유명인사들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가족에게도 최적화된 국내 대표 미니밴이다”며 “기존 카니발 하이리무진 대비 더 고급스럽고 높아진 편의사양으로 안락함과 자부심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