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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로컬푸드직매장 5곳 농산물 안전성 검사
2020년 07월 29일(수) 00:00
나주시 관계자들이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된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위해 샘플을 수거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로컬푸드직매장의 출하 농산물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지역 로컬푸드직매장 5곳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는 공공급식 등에 납품되는 산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전(생산)단계와 유통단계로 구분해 매달 실시하고 있다.

출하 농산물 35점을 무작위로 수거해 동신대학교 바이오센터에서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기준에 따라 잔류 농약 성분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할 경우 운영 규정에 따라 일정기간 출하 중지 등 징계 처분을 받는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과 금남점, 산포·나주농협, 남평농협 파머스마켓에 납품하는 제철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 35점에 대한 유통단계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나주시는 앞서 지난 4월과 7월 로컬푸드직매장 운영기관 협의회를 열어 농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로컬푸드 농가 대상 통합교육 실시, 생산단계 안전성 검사 횟수 확대, 직매장별 안전성 관련 제재 기준 일원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나주지역에는 총 7곳의 로컬푸드 매장이 운영 중이다. 로컬푸드 직매장 1·2호점인 빛가람점과 금남점, 지역농협과 연계한 나주·남평·산포·마한·동강농협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매장 등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직매장 운영 주체는 각기 다르지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이에 따른 소비자 신뢰는 반드시 추구해야할 공통 가치”라며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급성장한 로컬푸드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