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작가들의 ‘빛 금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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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작가들의 ‘빛 금간 시간’
광주시지체장애인서구지회, 7월 7일까지 관선재
2020년 06월 29일(월) 20:40
최상현 작 ‘향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시지체장애인서구지회(지회장 전자광)가 회원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를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광주 예술의거리 갤러리 관선재에서 개최한다.

‘빛 금간 시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유태환·최상현 작가 등이 작품을 선보인다.

7월2일 오후 4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장애인 시낭송가 이빛나니의 시상송과 청각 장애인 이봉화 작가의 대(大) 붓글씨 시연이 열리며 서대석 서구청장과 양향자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또 장애인 작가들이 참여하는 가훈 써주기 캘리그라피 행사도 진행한다.

광주시지체장애인서구지회는 1만4000여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으며 예술 분야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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