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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안좌 산두방조제 침수 예방 98억 투입 배수 개선
2020년 06월 24일(수) 00:00
굴 껍데기에 막혀 상습 침수 피해를 유발하는 신안군 안좌면 산두방조제.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지사장 최완일)는 해마다 집중호우 때 바닷물 상승으로 상습적인 피해를 입는 신안군 안좌면 산두방조제에 대한 배수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산두지구에 총 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배수장 1곳을 포함한 배수문, 배수로 등 주요 배수시설을 정비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의 농경지 침수를 막아 영농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두방조제 해안은 지난 2018년 고수온으로 집단 폐사된 굴 껍데기 수백t이 떠밀려와 배수문을 막아 인근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폐각방지용 방사제를 설치해 침수 피해 원인인 굴 껍데기를 제거했다. 그러나 배수문을 통한 자연 배출이 되지 않아 피해는 반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 개선 사업을 꾸준히 건의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됐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