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장보기 청년에 맡기세요”
강진군 ‘차이나는 배달소’
11월까지 5일 장날 운영
11월까지 5일 장날 운영
![]() 강진군은 오는 11월까지 강진5일장날 청년들이 어르신 장보기를 대행해준다. |
강진군이 강진5일장날에 ‘차이나는 배달소’를 운영한다.
이는 오감통시장의 주요 고객인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장보기 대행, 장바구니 대여, 물품 보관 및 배송 등의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다.
배달소는 또 지루한 대기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교육, 간단한 공예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차이나는 배달소’의 ‘차이나는’은 사업 수행 주체가 청년이고, 사업 대상자는 노년이라는 ‘나이 차이가 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사업은 전남도가 주관한 주민 주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1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강진군 군내버스터미널에서 5일장날(4일, 9일) 운영된다.
주민 주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주민이나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주체가 주도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문제 해결의 주체가 주민이라는 점이 핵심 요소이다.
지난 19일 열린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해 장보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 청년들이 도와주고, 말벗이 되어주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이는 오감통시장의 주요 고객인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장보기 대행, 장바구니 대여, 물품 보관 및 배송 등의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다.
배달소는 또 지루한 대기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교육, 간단한 공예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전남도가 주관한 주민 주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1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강진군 군내버스터미널에서 5일장날(4일, 9일) 운영된다.
주민 주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주민이나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주체가 주도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문제 해결의 주체가 주민이라는 점이 핵심 요소이다.
지난 19일 열린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해 장보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 청년들이 도와주고, 말벗이 되어주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