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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포스트 코로나’ 대비 65개 사업 발굴
해조류바이오 연구·해양치유마을 조성
개별 관광객 맞춤형 마케팅 추진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 확대도
2020년 06월 23일(화) 00:00
완도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65개 사업을 발굴했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될 분야별 대응 전략으로 해조류바이오 연구·개발, 해양치유·힐링 어촌마을 조성, 지속가능 수산물 국제인증(ASC, ASC-MSC) 확대, 감염병 대응을 위한 안심 숙소 건립 등 65개 사업을 발굴했다.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해양치유단지·휴양레저시설 구축을 위해 화상회의 개최 등 비대면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정부 정책에 대응해 해조류 다당체 연구자원 빅데이터 구축과 관절염 치료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방역 현장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해양치유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침체한 관광 산업에 대해서는 단체 관광객이 아닌 개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개별 관광객 맞춤형 수용 태세 정비와 관광 전문가 포럼 개최를 통한 완도관광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휴식과 건강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섬과 어촌이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부상하고 있어 깨끗한 자연과 치유 자원 보유 등 잠재력 있는 어촌을 대상으로 완도만의 특화된 어촌마을을 조성한다.

식품 선호도가 친환경적이고 신선한 식품, 건강·가정식 추세로 가고 있어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ASC)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완도만의 전략사업을 발굴해 적극 행정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그린뉴딜 정책과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계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