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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 990억 들여 9.9㎿ 열병합발전소 건립
2022년 6월 상업운전
지역 고용창출 등 기대
2020년 05월 25일(월) 00:00
지난 20일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에서 열린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에서 참가자들이 테이트커팅을 하고 있다. <영광열병합발전 제공>
영광에 9.9㎿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가 건립된다.

24일 영광열병합발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 현장에서 SRF(고형연료제품)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안전기원제 및 착공식을 열었다.

총사업비 990억원이 들어가는 SRF발전소는 2년 여의 공사를 거쳐 2022년 6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건축면적 9158㎡에 연료공급설비와 연소로, 보일러, 연소가스처리설비, SRF제조시설 등이 갖춰진다. 시공은 환경설비 전문기업인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가 맡았다.

열병합발전소는 단순히 쓰레기를 태우는 소각시설이 아닌 고형연료제품(SRF) 품질기준에 적합한 연료만을 1200도의 고온에서 연소시켜 오염물질을 최소화한다.

특히 여러 단계의 최신 기술로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갖춘 최첨단 친환경 발전소로, 환경오염물질로부터 매우 안전한 발전소로 평가받고 있다.

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지역주민의 고용 창출과 함께 매년 300억원대 매출로,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 영광열병합발전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각종 문화행사,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지원사업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영광열병합발전㈜ 김상풍 회장과 김재환 사장, 강대석 신재생에너지 사장, 김정철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사장, 백의열 ㈜테크로스 환경서비스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풍 영광열병합발전 회장은 “최신 기술의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최첨단 친환경발전소”라며 “2년여 공사를 마치고 가동을 시작하면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은 홍농읍에 홀로 사는 노인과 한부모자녀 등에게 전달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