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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코로나 극복 그린뉴딜정책 추진
일자리 창출 그린펀드 조성 뉴딜협동조합 설립도
2020년 04월 27일(월) 14:22
담양군은 지난 23일 최형식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어 ‘담양식 그린뉴딜정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발표에 맞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담양식 그린뉴딜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27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취약계층 보호와 재정 확대로 공공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담양식 일자리 모델을 통해 지역성장 동력을 높일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제로화, 사람을 비롯한 동·식물의 바이러스 없는 방역 및 환경정책 강화, 산소가 가장 많은 지역 만들기를 위한 탄소 제로화 추진, 친환경 농업·위생축산 강화로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 농산물 온라인 유통시스템 강화를 추진한다.

또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그린하우스), 음식관광 산업화를 위한 위생식단 정착,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하수도관 교체, 군민이 실천할 생활문화 준칙 마련 등 기존의 생태도시화 정책을 더욱 강화한다.

담양식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주거단지 조성을 비롯한 지역 개발사업 추진 시 대나무 울타리 등 생태적 경관조성으로 공공형·농촌형 일자리 창출, 대나무 및 산림자원을 통한 숲과 정원도시 조성, 차별화된 여가 및 레저용 임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마을이 가지고 있는 자원(돌담길 등)의 체계적 관리로 담양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시범마을 육성, 기존 도시재생사업에 그린재생 개념을 도입해 담주 예술구와 담양읍 중앙로 주변에 단품 중심의 먹거리 창업공간 마련, 청년상인 지원 확대 및 청년창업지원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 일자리를 위한 그린펀드 조성과 뉴딜협동조합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코로나19 이후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방향을 설정한다. 5월부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공무원, 각계각층이 참여한 추진위원회 구성을 통해 ‘담양식 그린뉴딜정책’의 가치를 반영한 구체적인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코로나19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공공부분의 영역이 확대되고 재정 분배에 있어 공정·평등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생태도시 담양의 강점을 살린 담양다운 그린뉴딜정책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확보하고 공공형 일자리를 창출해 담양의 그린뉴딜정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