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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열정 넘치는 시니어 모델”
고창 50대 이상 15명 워킹·미소짓는법 등 배워
2020년 02월 21일(금) 00:00
시니어모델들이 고창문화의전당 교육실에서 워킹 연습을 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워킹 어때요. 모델 같나요. 새로운 도전 그 자체가 즐거움이에요.”

고창문화의전당 교육실. 레드카펫이 깔리고 빠른 비트음악이 흘러나온다.

시니어 모델들이 음악에 맞춰 워킹 연습에 구슬땀을 흘린다.

백발의 한 노신사는 “내 나이가 일흔인데 멋 내기 딱 좋은 나이”라며 활짝 웃는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50대 이상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전문 시니어모델 교육’이 인기다.

교육은 지역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창시니어클럽이 맡아 고창문화의전당 교육실에서 4월까지 진행된다.

미소 짓는 법부터 기본워킹, 무대매너 등 전문모델이 갖춰야 할 모든 것을 배운다.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과 개성은 극대화해 모델 지망생의 재능과 열정을 키우는데 중점을 둔다.

시니어모델 교육생은 15명으로, 2개월 과정 수료 후 활력 넘치는 전문 시니어모델이 돼 지역축제는 물론 전국 패션쇼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