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내년 도서개발사업 85억원 쓴다
완도군은 내년 도서종합개발사업에 올해 60억 3900만원 보다 24억 9300만원이 증가한 85억 3200만원(국비 100%)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사업 내역은 신규사업은 보길 선창리 소규모어항 정비 사업 등 18건, 계속사업은 금일 화목지구 소규모어항 정비사업 등 13개소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도서종합개발사업에서 누락된 소규모어항 개발을 비롯한 마을 진입로, 관광지 정비 등 주민 생활 및 소득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 설계단을 운영해 설계용역비로 지출되는 예산을 절약, 주민 숙원사업 등 민원 해결에 투자해 예산 효율성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올해 인허가 등 행정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미리 준비해 재정조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내년도 도서종합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
사업 내역은 신규사업은 보길 선창리 소규모어항 정비 사업 등 18건, 계속사업은 금일 화목지구 소규모어항 정비사업 등 13개소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도서종합개발사업에서 누락된 소규모어항 개발을 비롯한 마을 진입로, 관광지 정비 등 주민 생활 및 소득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 설계단을 운영해 설계용역비로 지출되는 예산을 절약, 주민 숙원사업 등 민원 해결에 투자해 예산 효율성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올해 인허가 등 행정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미리 준비해 재정조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내년도 도서종합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