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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돌입
‘5+1’·40% 할인 등 혜택 다양
2019년 12월 05일(목) 04:50
광주·전남 8개 등 이마트는 다음 달 13일까지 설 선물을 최대 40% 할인하며 사전예약 판매한다.<이마트 제공>
내년 설(1월24~27일)을 50일 앞두고 대형마트가 5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이른바 ‘김영란법’(청탁금지법) 부담을 던 저렴한 가격대의 선물을 늘리고 최대 40% 할인율을 내세워 기업 등 법인고객 잡기에 나섰다.

광주·전남지역 9곳을 포함한 전국 롯데마트는 오는 1월13일까지 40일 동안 매장과 온라인 롯데마트 몰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와 과일 등 신선식품 104종과 가공식품 132종, 생활용품 101종 등 총 337개 품목이다.

이번 설에는 축산 명인이 기른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를 50세트 한정 판매하고, 일반보다 두배 정도 큰 상품만 선별한 굴비 세트도 준비했다.

청탁금지법을 고려해 10만원 미만의 한우와 굴비 세트도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과 특정 카드 구매 고객에게는 사전 예약 시 최대 30% 할인해주고 일정 수량 이상 구매하면 하나 더 주는 덤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전국에 무료 배송도 해준다.

광주·전남 8개 등 이마트도 다음 달 13일까지 설 선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예약판매 기간 행사 카드로 인기 세트를 구매하면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구매금액대별로 최대 15%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준다. 첫 30일 동안은 최대 150만원권, 이후 10일간은 최대 100만원권을 주는 등 ‘얼리버드’ 구매자에게 더 많은 상품권을 준다.

과일은 사전 비축과 산지 선점으로 시세 대비 10∼20%가량 싸게 판매하고, 가격을 30% 낮춘 사전예약 전용상품도 별도로 판매한다.

수산세트는 기존 ‘5+1’ 세트를 지난해 2종에서 올해 설에는 4종으로 늘렸다. 이마트의 프리미엄 선물세트인 ‘피코크’ 라인에 처음으로 수산세트도 포함됐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얼리버드 구매혜택 기간을 늘리고 사전예약 전용 상품을 도입한 데 이어 신선 상품 사전 비축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