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소비자물가 4개월만에 상승 전환
광주 0.3%·전남 0.1% ↑
광주·전남 소비자물가가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광주 104.65·전남 105.06(2015년=100)을 기록했다.
두 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상승세로 돌아섰다. 광주는 지난해에 비해 0.3%, 전남은 0.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가 공식적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이다. 하지만 11개월째 물가 상승률이 1% 밑돌아 더딘 물가 상승 추세를 보였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광주 105.16·전남 105.51로, 지난해 동월 대비 광주는 0.1% 올랐고 전남은 보합을 유지했다.
김장철을 맞아 배추(광주 64.6%·전남 59.9%↑)·무(광주 63.5%·전남 61.4%↑) 가격 상승폭이 컸다.
휘발유 가격은 광주 5.1%, 전남 4.1% 내렸고, 고등학교 납입금은 무상 교육의 확대로 인해 광주지역은 33.3% 하락했으며 전남은 아예 100%의 하락률을 보였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2일 호남지방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광주 104.65·전남 105.06(2015년=100)을 기록했다.
두 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상승세로 돌아섰다. 광주는 지난해에 비해 0.3%, 전남은 0.1%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광주 105.16·전남 105.51로, 지난해 동월 대비 광주는 0.1% 올랐고 전남은 보합을 유지했다.
김장철을 맞아 배추(광주 64.6%·전남 59.9%↑)·무(광주 63.5%·전남 61.4%↑) 가격 상승폭이 컸다.
휘발유 가격은 광주 5.1%, 전남 4.1% 내렸고, 고등학교 납입금은 무상 교육의 확대로 인해 광주지역은 33.3% 하락했으며 전남은 아예 100%의 하락률을 보였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