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새우양식장 배출수 수질검사 대부분 합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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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축제식 새우양식장 배출수 수질검사를 두 차례(7·9월) 한 결과 대다수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새우양식장 346개소 중 미입식(조기폐사) 양식장 18개소를 제외한 검사 결과 적합 297개소(91%), 관리요망 21개소(6%), 주의 10개소(3%)로 나타났다.
축제식 새우양식장<사진> 배출수가 인근 해역(갯벌)을 오염시킨다는 추측성 논란은 사라지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번 검사는 국가 공인 수질분석 기관에서 총질소, 부유물 등 4개 항목을 정밀 조사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축제식 새우양식장에 대한 배출수 기준치가 없다”면서 “이번 검사 결과를 토대로 축제식 새우양식장 배출수 기준(치) 고시 제정을 통해 친환경 새우양식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년 주기적으로 배출수 검사를 해 고시에 준한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유해약품 등이 검출된 양식장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
지역 새우양식장 346개소 중 미입식(조기폐사) 양식장 18개소를 제외한 검사 결과 적합 297개소(91%), 관리요망 21개소(6%), 주의 10개소(3%)로 나타났다.
축제식 새우양식장<사진> 배출수가 인근 해역(갯벌)을 오염시킨다는 추측성 논란은 사라지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축제식 새우양식장에 대한 배출수 기준치가 없다”면서 “이번 검사 결과를 토대로 축제식 새우양식장 배출수 기준(치) 고시 제정을 통해 친환경 새우양식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년 주기적으로 배출수 검사를 해 고시에 준한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유해약품 등이 검출된 양식장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