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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외시장 개척 활동 박차
미국 이어 베트남서도 20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2019년 11월 20일(수) 18:50
베트남 호치민 식품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주)완도사랑S&F 홍보 부스에서 전복만두를 시식하고 있다. <완도군 제공>
완도군 해외시장개척단이 베트남에서 2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완도산 수산물의 동남아 수출 판로를 개척했다.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한 완도군 업체는 (주)완도사랑S&F(전복만두),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활 전복, 전복 가공품 등), (유)하나물산, (유)세계로 수산, 금복식품, 흥일식품(해조류 가공품) 등 6곳이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컨벤션에서 열린 베트남 호치민 식품박람회에 참여했다.

박람회에는 완도지역 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완도 전복을 활용한 전복만두가 이틀 만에 완판됐다.

14일에는 베트남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 200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업무협약 4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호치민 한인타운 SC 비보시티에서 개최된 완도군 수산물 프로모션에는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과 흥일식품이 전복 가공품 및 해조류 가공품을 판매해 3일간 3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현지 우수 수산가공업체인 홉탄공장과 대형 유통매장인 롯데마트와 스카이마켓, 케이마켓 등을 찾아 시장 조사를 하고 수협 호치민센터와 aT 호치민지사를 방문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올해 미국에 이어 동남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장개척 활동을 통해 완도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