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22일 ‘고운학 한·중 인문포럼’
(사)빛고을 고운 최치원 선생 기념사업회와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한국학호남진흥원은 22일 오후 1시부터 전남대 인문대학 소강당에서 ‘고운학의 재발견-로컬에서 본 최치원’이라는 주제로 ‘고운학 한·중 인문(人文)포럼’을 개최한다.
최치원(857년~?)은 유교·불교·도교에 깊은 이해를 지녔던 신라 말기 대학자로서 한국 인문학의 시조로 여겨지고 있으며, 당나라에서의 탁월한 업적에 힘입어 한·중 문화교류의 선구자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인문포럼은 최치원의 학술사상을 조명함으로써 ‘고운학’의 인문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고운학의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또 최치원과 관련해 호남지역에 유일하게 건립된 ‘지산재’를 근간으로 해 지역의 시각에서 ‘고운학’을 재조명하기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정경운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호남의 최치원 관련 유·무형 유산의 고찰’, ‘최치원적(崔致遠的) 사상연구’, ‘최치원과 호남’, ‘최치원의 한국사상적 위상과 지산재’등의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전남대 정명중 교수와 전남대 김창규 교수의 사회로 발표자 및 토론자가 참여하는 토론이 펼쳐진다. 또 중국 사회과학연구원 종교문화연구소 이계무 연구소장을 초청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최치원(857년~?)은 유교·불교·도교에 깊은 이해를 지녔던 신라 말기 대학자로서 한국 인문학의 시조로 여겨지고 있으며, 당나라에서의 탁월한 업적에 힘입어 한·중 문화교류의 선구자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날 포럼은 정경운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호남의 최치원 관련 유·무형 유산의 고찰’, ‘최치원적(崔致遠的) 사상연구’, ‘최치원과 호남’, ‘최치원의 한국사상적 위상과 지산재’등의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전남대 정명중 교수와 전남대 김창규 교수의 사회로 발표자 및 토론자가 참여하는 토론이 펼쳐진다. 또 중국 사회과학연구원 종교문화연구소 이계무 연구소장을 초청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