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월곡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완공 단계
지난해 7월 착수한 ‘전북 순창군 월곡지구 농촌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순창군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3년차 사업인 재해위험지구 주택가 석축 쌓기, 노후·위험 담장 정비 등이 계획대로 진행돼 올 연말 완공될 전망이다.
팔덕면 월곡지구 새뜰마을사업은 2017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 행복 생활권 정책’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취약지역 주민의 최소한의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과 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월곡지구는 새뜰마을사업 신청 당시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전체 109가구 중 78.9%, 슬레이트 주택 비율은 70.6%, 공폐가 주택비율은 28.4%, 재래식 화장실은 30.8%를 차지할 정도로 주거생활 수준이 취약한 마을이었다.
군은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18억6600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에너지 효율화 집수리, 흉물로 방치된 빈집철거, 마을진입로 확장, 주택가 위험지구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
순창군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3년차 사업인 재해위험지구 주택가 석축 쌓기, 노후·위험 담장 정비 등이 계획대로 진행돼 올 연말 완공될 전망이다.
팔덕면 월곡지구 새뜰마을사업은 2017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 행복 생활권 정책’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월곡지구는 새뜰마을사업 신청 당시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전체 109가구 중 78.9%, 슬레이트 주택 비율은 70.6%, 공폐가 주택비율은 28.4%, 재래식 화장실은 30.8%를 차지할 정도로 주거생활 수준이 취약한 마을이었다.
군은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18억6600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에너지 효율화 집수리, 흉물로 방치된 빈집철거, 마을진입로 확장, 주택가 위험지구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